광주일고 5번째 메이저리거 김성준 선수의 꿈을 향해서
김준서 2026-03-15 19:33:32 (조회 : 44)
 


[본 기사는 2025년 광주일고 방송부의 인터뷰를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1. 야구 시작과 성장 배경

Q - 야구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있을까요? 어린 시절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A - 어렸을 때 동네에서 야구를 하면서 야구가 좋아졌습니다. 그래서 아빠한테 야구장을 가자고 했는데, 야구하는 모습이 너무 재미있어 보여서 그때부터 야구를 하게 됐습니다.


Q — 지금처럼 많은 사람들에게 주목받는 선수가 될 거라고 예상하셨나요?

A — 그때는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Q — 스스로 생각하기에, 지금 실력은 타고난 재능의 영향이 큰지, 아니면 꾸준한 노력 덕분인지요?

A — 그래도 지금은 재능 쪽이 더 가까운 것 같고, 앞으로 더 잘하려면 노력을 더 해야 될 것 같습니다.

 


2. 훈련, 루틴, 멘탈 관리


Q — 야구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순간은 언제였고, 그때 포기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나요?

A — 고등학교 1학년 때입니다. 야구 생각할 땐 늘 안 되고 부상도 많이 입었어서 그때 힘들었는데, 친구들과 부모님께서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신 덕분에 지금까지 야구를 계속할 수 있었습니다.


Q — 수많은 훈련 중에서 특히 효과를 많이 봤던 훈련이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A — 딱히 없는 것 같습니다.


Q — 경기력이 좋지 않거나 슬럼프가 왔을 때, 마음을 다잡기 위해 어떤 방식으로 멘탈을 관리하시나요?**

A — 경기력이 안 좋을 때는 지난 경기는 빨리 잊어버리고, 훈련으로 최대한 빨리 보완하는 게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Q — 경기 전 반드시 지키는 루틴이나 습관이 있다면 궁금합니다.

A — 경기가 있는 전날 아침밥을 먹습니다. 아침밥을 먹었을 때 경기가 잘되면 그 다음 경기 전날에도 똑같은 아침밥을 먹어요. 그리고 시험장에서 껌을 씹는 것이 제 루틴입니다.


Q — 타석에 들어설 때, 마음속으로 어떤 생각을 하며 준비하시나요?

A — 그냥 자신 있게 무조건 친다는 생각을 가지고 타석에 들어갑니다.


 


3. 투타 겸업


Q — 타자와 투수 중, 지금 더 자신 있는 포지션은 어느 쪽인가요?

A — 현재로서는 투수 쪽이 더 자신 있습니다.


Q — 투타 겸업을 하시면서 느끼는 가장 큰 어려움과, 반대로 특별한 장점은 어떤 게 있나요?

A — 가장 힘든 부분은 체력적인 부분에서 너무 힘들어서 겨울에 더 보완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래서 작년보다 올해 체력적으로 더 나아진 것 같습니다. 장점은 제가 하고 싶은 것을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줄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인 것 같습니다.


Q — ‘일고 오타니’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는데, 그런 별명을 들을 때 기분이 어떠신가요?

A — 음, 부담스럽긴 한데 그만큼 노력을 많이 해서 오다니 이름을 붙일 수 있을 만큼 부끄럽지 않게 열심히 하겠습니다.


 


4. 선수로서의 강점과 프로 진출


Q — 김성준 선수만의 가장 큰 강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A — 경기장에서 느끼는 자신감이 제 강점인 것 같습니다.


Q — 세계 최고의 선수들과 경쟁하게 될 메이저리그에서, 자신만의 차별화된 점은 어떤 게 있다고 보시나요?

A — 다른 외국 선수들보다 피지컬이 밀릴 수도 있지만, 경기 운영 능력이나 대처하는 능력이 더 뛰어나다고 생각합니다.


Q — 메이저리그에서 지금까지 보여준 활약을 앞으로도 계속 이어나갈 수 있을지, 스스로 걱정되는 부분은 없나요?

A — 문화적인 부분이나 언어, 음식 부분을 빨리 적응해야 하는데 그게 가장 걱정됩니다.


Q — 많은 선수들이 KBO를 거치는 반면, 메이저리그를 선택한 특별한 이유가 있었나요?

A — 한국에서 뛰면 좋겠지만 미국에서 더 잘하는 선수들과 승부를 하면 제가 나중에 더 큰 선수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서 선택했습니다.

 


5. 미국 진출 및 해외 생활


Q — 계약을 위해 한국과 미국을 오가는 과정이 쉽지만은 않았을 것 같은데, 어떤 점이 가장 힘들었나요?

A — 여러 가지가 있지만, 아무래도 다른 나라에서 운동하는 것이니까 고민도 많았고 그런 점이 힘들었습니다.


Q — 이번 계약금이 큰 화제를 모았는데, 가장 먼저 사용하고 싶은 곳이 있다면 어디일까요?

A — 부모님께 드리고 싶습니다.


Q — 앞으로 미국에서의 생활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텐데, 기대되는 점과 걱정되는 부분도 있을 것 같아요.

A — 기대되는 부분은 야구 실력이 전보다 늘 것 같아서 기대되고요, 걱정되는 부분은 제가 잘 쳐보지 못했던 공과 타자들이 조금 달라서 걱정됩니다. 연습을 많이 해야 할 것 같습니다.


Q — MLB 무대에 오르게 되면 꼭 한번 상대해 보고 싶은 선수가 있으신가요?

A — 롤모델인 오타니 선수와 해 보고 싶습니다.


 


6. 광주일고와의 관계, 학교 홍보


Q — 광주일고에서 야구선수로 성장하는 데 가장 큰 도움을 주신 분이 있다면 누구인가요?

A — 감독님, 코치님이 가장 많은 도움을 주셨고, 야구부 동료들의 도움도 많이 받았습니다.


Q — 감독님과 코치님을 제외하고, 선배나 후배 중에서 특히 기억에 남는 인물이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A — 딱히 없지만, 선후배 야구부 동료들과 같은 그라운드 위에서 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Q — 광주일고 야구부 생활 중 가장 인상 깊고 잊지 못할 순간은 언제였나요?

A — 작년(2024년) 청룡기 덕수고와 경기할 때 모두 한 마음으로 시합을 뛰어 좋은 결과가 있었는데 그 경기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7. 미래 포부


Q — 앞으로의 야구 인생에서 꼭 이루고 싶은 목표나 꿈이 있다면 들려주세요.

A — 빨리 MLB에서 뛰어서 많은 사람들에게 제 이름 김성준을 알리고 싶습니다.


Q — 광주일고를 선택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A — 어렸을 때부터 광주일고라는 명문 고등학교에 꼭 가고 싶었습니다.


Q — 야구를 하지 않았다면 지금쯤 무엇을 하고 있었을 것 같나요?

A — 공부하면서 취미로 운동을 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Q — 스스로를 표현할 수 있는 키워드를 꼽는다면 어떤 단어들이 떠오르시나요?

A — 이도류.


Q — 요즘 즐겨 듣는 음악이나 스트레스를 푸는 본인만의 방법이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A — 자는 것을 좋아하고 넷플릭스를 보는 걸 좋아해서 쉬는 날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Q — 팬들에게는 어떤 선수로 기억되고 싶으신가요?

A — 오타니 만큼 이도류를 잘하는 선수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8. 인터뷰 마무리 질문


Q — 광주일고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이나 응원 메시지가 있다면?

A — 앞으로 힘든 일이 있어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예요.


Q — 과거의 자신에게 한마디 해줄 수 있다면 어떤 말을 해주고 싶으신가요?

A — 그동안 고생했지만 앞으로도 더 고생할 건데 포기하지 말고 더 열심히 했으면 좋겠다.





김준서 (musicianpantheo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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