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러, 13K 11승 달성 (25.09.24)
김재요 2025-09-25 22:14:22 (조회 : 56)
 


올러, 13K 11승 달성 (25.09.24)

 

KIA는 가을야구가 멀어졌고, 스프링 캠프의 분위기로 라인업을 짰다.

오늘 키움전 선발은 올러 대 하영민의 선발 맞대결이 펼쳐졌다.

KIA는 윤도현(4)-박헌(9)-박찬호(6)-나성범(DH)-오선우(3)-김호령(8)-한준수(2)-박민(5)-박재현(7)이 선발 라인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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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수창초-충장중-광주제일고 출신 2025 KIA 11라운드 105순위로 지명된 박헌은 육성(신고)선수에서 정식선수로 등록된 후 3번째 출전이자 생애 첫 선발출전의 기회를 잡았다.

박헌은 211군 콜업으로 육성선수 번호 떼고 정식번호 달았고, 2의 김호령을 꿈꾸게 되었다.

KIA2회초 1사 후, 오선우가 하영민의 제2126Km/h 커브를 당겨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아치로 기선을 제압했다. 1-0

오선우는 시즌 18호 이자 통산 25호 홈런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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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4회초, 박찬호가 우중간 2루타 이후 3루를 노리다 9-4-5T 정확한 중계플레이에 걸려들었다.

1사 후, 오선우-김호령-한준수의 3연속 안타로 추가점을 뽑았다. 2-0

이후 올러 대 하영민의 눈터지는 투수전이 전개되었다.

KIA7회부터 전상현-조상우-정해영이 각 1이닝 무실점으로 올러의 승리를 지켜냈다.

전상현과 조상우는 홀드를 기록했다.

정해영은 시즌 27세이브를 수확했다.

KIA는 스프링 캠프 멤버로 임했으나, 선발 올러의 환상적인 피칭과 5안타를 2득점으로 연결하는 집중력으로 난적(?) 키움을 2-0으로 셧아웃 시켰다.

올러는 6이닝 동안 1피안타 2볼넷 13탈삼진 무실점 QS 역투로 시즌 11승을 수확했다.

올러는 자신의 경기 최다 탈삼진 신기록을 경신했다.

올러의 탈삼진 제물이 된 키움 타자는 송성문-임지열(2)-김건희(2)-이주형(2)-주성원(2)-이준서-여동욱(2)-송지후 등이다.

선발 타자 중 1번 박주홍만 희생을 피해갔다.

타구장에서는 NCLG10-5, 삼성이 롯데에 9-4로 승리를 거두었다.

KIA는 여전히 8위이다,

KIA는 이틀의 휴식 후 27() NC와의 홈경기를 치르는 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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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의 장신 강속구 투수 홍원빈이 프로야구 선수로서의 도전을 마무리한다. 홍원빈은 최근 구단에 은퇴 의사를 밝히고 미국 유학을 준비하고 있다.

덕수고 출신의 홍원빈은 20191차 지명 선수로 KIA 유니폼을 입은 기대주였다. 195의 장신으로 154/h가 넘는 강속구를 뿌리면서 많은 기대를 받았다. 하지만 제구 난조로 어려움을 겪으면서 홍원빈에게 1군 무대는 장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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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27일 오후 130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2025년 신인 선수 입단식을 연다. 이날 행사에는 심재학 단장을 비롯한 구단 임직원이 참석해 2026년 신인 선수들의 새출발을 축하하는 자리가 된다.

위 모든 사진 출처 및 내용 참고/ KBO/ KIA 타이거즈/ 광주일보

김재요

yonara77@naver.com

필자약력

교수역임/방송해설위원역임/광주일보컬럼리스트역임/한국야구기록연구회(KBR)회장/광주광역시야구소프트볼협회(GBSA) 부회장 및 고문역임/KATPGA프로골퍼/야구박사(김영사)저자/詩人 밤바다(책나무)

  




김재요 (yonara77@naver.com)

대기자 / 한국야구기록연구회(KBR)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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