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 아데를린 역전 결승 3점포 (26.05.13)
김재요 2026-05-13 23:25:37 (조회 : 77)
 


비정규직아데를린 역전 결승 3점포 (26.05.13)

 

KIA는 일요일 이의리가 역시나로 패전, 어제는 올러가 또 패했다.

올러는 완투완봉대기록 작성 후 3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KIA의 게임 넘버는 39-5이다.

KIA는 박재현(7)-박상준(3)-김선빈(4)-김도영(5)-아데를린(DH)-나성범(9)-김호령(8)-김태군(2)-김규성(6)이 선발 라인업이다.

아시안 쿼터 데일이 퇴출 수순을 발고 있는 가운데, 박민김규성정현창윤도현이 치열하게 내야 주전을 다투고 있다.

양현종 대 최준호의 선발 맞대결이 펼쳐졌다.

KIA 타자들은 낯선 최준호의 낯을 얼마나 가리느냐가 관건이다.

두산은 1회초 2사 후, 박준순의 선제 솔로포로 기선을 제압했다. 1-0

국가대표급’ 2루수로 성장하고 있는 2년차 박준순은 3연속경기 홈런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보여주었다.

KIA2회말 2사 후, 김태군의 벼락치기 솔로포로 동점을 만들었다. 1-1

 

http://www.vivanews.co.kr/bs/userimg/fileu/1778682482_김태군11.jpg

김태군은 올 시즌 마수걸이 홈런을 기록했다.

김태군은 시즌 1호이자 KIA 유니폼을 입고서는 14, 통산 38호 홈런을 기록했다.

KIA3회말 박상준의 우월2루타와 김도영의 볼넷으로 만든 21, 2루에서 아데를린의 역전 3점포로 전세를 뒤집었다. 1-4

아데를린은 1회말 같은 상황에서 내야플라이로 절호의 기회를 날려버렸었다.

아데를린은 최준호의 제3137Km/h 슬라이더를 감아 쳐 좌측 담장을 살짝 넘기는 3점포를 쏘아 올렸다.

아데를린은 지난 58일 롯데전에 이어 5, 4경기 만에 짜릿한 손맛을 보았다.

아데를린은 시즌 5호 홈런을 기록했다.

아데를린은 8경기에서 5개의 홈런을 기록하는 괴력을 보여주고 있다.

KIA4회말 김호령의 유격수 옆 내야안타와 폭투에 이은 김태군의 희생번트로 만든 13루에서 김규성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더 보탰다. 1-5

두산은 5회초 윤준호의 솔로포로 1점을 만회했다. 2-5

KIA6회말, 나성범의 솔로 아치로 1점을 바운스백했다. 2-6

 

http://www.vivanews.co.kr/bs/userimg/fileu/1778682537_나성범32.jpg

나성범은 지난 430NC전에 이어 13, 10경기 만에 짜릿한 손맛을 보았다.

나성범은 시즌 6호이자 KIA유니폼을 입고서는 76, 통산 288호 홈런을 기록했다.

KIA8회말, 아데를린의 중전안타와 나성범의 땅볼 타구에 대한 E1-6 투수 송구 실책으로 만든 무사 1, 3루에서 김호령의 중전 적시타로 1, 김태군의 볼넷으로 이어진 무사 1, 3루에서 김규성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1, 김호령의 재치로 이어진 11, 3루에서 박재현의 3루 땅볼 타점으로 1점 등 3점을 더 달아났다. 2-9

KIA는 선발 양현종의 효과적이고 안정된 투구와 김태군아데를린나성범의 홈런 포함 단 9안타로 9득점하는 타선의 응집력으로 2-9 대 역전승을 거두었다.

 

http://www.vivanews.co.kr/bs/userimg/fileu/1778682627_양현종87.jpg


양현종은 5이닝 동안 3피안타 2볼넷 4탈삼진 2실점 2자책점 역투로 시즌 3승을 수확했다.

양현종은 두 개의 1점 피홈런을 기록했지만, 노련함으로 만만치 않은 두산 타자들을 요리했다.

타선에서는 아데를린이 홈런과 안타로 멀티 히트를 기록하는 진기록(?)을 세우며 승리의 수훈갑이 되었다.

아데를린은 타율 0.250으로 위즈덤과 매우 유사한 패턴을 보여주고 있다. 차이점은 홈런 개수가 어마어마하다는 것이다. 8경기에서 5개의 홈런이니까 경기 당 0.625개이고 시즌 144경기로 환산하면 90개의 홈런 페이스라는 것이다.

KIA팬들은 고타율의 정교한 용병이냐, 타율은 낮지만 맞으며 담장을 넘기는 호쾌한 홈런타자냐를 선택해야하는 기로에 서 있는 것이다. 그렇다고 카스트로가 정교한 타자냐, 그것 도 아니기 때문에 아데를린의 정규직전환의 가능성은 점차 높아지고 있다. 특히 아데를린은 이제 단 8경기를 치렀을 뿐이고, 국내 무대에 적응하는 기간이 더 주어지면 타율도 높아질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 지금은 보여주어야 한다는 조급함도 있을 것이나, 심리적으로 안정되면 팬들이 기대하는 정교함에 장타까지 겸비한 용병으로 거듭날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될 것이다.

타구장에서는 LG가 삼성에 5-3, KTSSG18-4, 롯데가 NC10-5, 키움이 한화에 3-2로 승리를 거두었다.

KIA는 연패 탈출하며 5위에 복귀했다.

파죽지세의 삼성의 연승행진은 LG에 막혔고, LG는 연패 탈출이다.

14, 두산전은 황동하 대 벤자민의 선발 맞대결이 펼쳐진다.

현재 페이스라면 KIA의 제1선발급인 황동하의 역투가 기대된다.

위 모든 사진 출처 및 내용 참고/ KBO/ KIA 타이거즈/ 광주일보

김재요

yonara77@naver.com

필자약력

교수역임/방송해설위원역임/광주일보컬럼리스트역임/한국야구기록연구회(KBR)회장/광주광역시야구소프트볼협회(GBSA) 부회장 및 고문역임/KATPGA프로골퍼/야구박사(김영사)저자/詩人 밤바다(책나무) 




김재요 (yonara77@naver.com)

대기자 / 한국야구기록연구회(KBR)회장


이전글 | 믿고 쓰는 황동하, 3게임 연속 퀄리티 스타트(26.5.14.)
다음글 | 절대 놓쳐서는 안 될 외국인 타자 아데를린 반드시 연장 계약 필요하다(2026.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