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러-아데를린 용병 투타 활약, 스윕승 (26.05.24) | ||
| 김재요 2026-05-24 18:40:42 (조회 : 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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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러-아데를린 용병 투타 활약, 스윕승 (26.05.24) 시즌 140호, KIA 13호 매진사례이다. KIA의 게임 넘버는 48-5이다. KIA는 박재현(7)-박정우(9)-김도영(5)-아데를린(3)-나성범(DH)-김호령(8)-한준수(2)-김규성(4)-박민(6)이 선발 라인업이다. 박재현이 선발 좌익수로 출장했다. 올러 대 타케다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타케다는 ERA는 높지만, KIA타자들은 낯선 투수에게 낯을 가리는 경향이 있다. 양 팀은 5회초까지 팽팽한 투수전을 펼쳤다. 올러는 위력적인 투구로, 타케다는 절묘한 제구력과 타자의 타이밍을 빼앗는 피칭으로 0의 행진을 이어갔다. KIA는 5회말, 나성범과 아데를린의 연속안타로 무사 1, 2루의 기회를 잡았으나, 믿었던 김호령이 하이볼에 낚였다. 한준수의 빗맞은 타구가 유격수와 중견수 사이에 떨어지는 행운의 중전안타가 천금의 적시타가 되었다. 0-1 올러는 6회를 마치고 물러났고, 타케다는 7회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KIA는 7회말, 나성범의 볼넷에 이은 아데를린의 좌월 투런포로 추가점을 올렸다. 0-3
![]() 아데를린은 타케다의 제5구 133Km/h 수위퍼를 좌측 담장 밖으로 넘겨버렸다. 아데를린은 바깥쪽으로 낮게 떨어지는 스위퍼를 긴 리치를 이용해 당겨서 배트 끝에 맞히고도 빨랫줄같이 담장을 넘기는 괴력을 보여주었다. 힘없는 타자였다면 내야 플라이가 되었을 것이다. 장관이다. 아데를린은 연속경기 홈런이자 시즌 7호 홈런을 기록했다. 아데를린의 이 홈런이 팀 통산 4,900호 홈런이 되었고, KBO리그 팀 통산 2호의 기록이다. KIA는 6회는 김범수가, 7회에는 최지민이 각 1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마무리는 연투로 휴식인 성영탁을 대신해 정해영이 마운드에 올랐다. SSG는 9회초, 박성한의 중전안타와 정준재의 우익선상 2루타로 무사 1, 3루의 기회를 잡았다. 에레디아의 우익선상 안타로 2점을 따라 붙었다. 무사 1루의 숨 막히는 상황이 이어졌다. 정해영의 직구는 높고 가운데로 몰렸고, 슬라이더는 땅 바닥에 꽂혔다. 홍대인의 대타 오태곤이 슬라이더를 노려 쳐 큼직한 타구를 날렸다. 챔필은 적막강산이 되었다. 담장을 훌쩍 넘어 갈 듯 한 타구는 담장 앞에서 박재현의 글러브 속으로 빨려 들어갔다. 역전의 위기를 모면한 장면이다. 어제와는 정 반대의 결과가 팬들의 뇌리에 스쳤을 것이다. 한유섬은 헛스윙 삼진, 최지훈은 2루수 플라이로 숨 막히는 9회초가 마무리 되었다. 경기 중반까지 올러 대 타케다의 눈터지는 투수전이 볼만했다. 마지막 ‘정해영 불쇼’가 팬들을 조였다. 일종의 팬서비스인가? 그런 서비스라면 사양이다. 선발 올러는 6이닝 동안 무4사구 1피안타 무실점 9K QS 역투로 시즌 6승을 수확했다. 올러는 화요일에 이어 주 2회 근무에서 2승을 수확했다. 진정한 에이스이다. 올러는 6승으로 다승 단독 1위, ERA 2.45로 2위, 탈삼진 65개로 2위에 랭크되었다. 올러는 완투완봉승 이후 3연패, 그리고 다시 2연승으로 재이륙을 시작했다. 올러는 인터부에서 외모(수염) 변화의 이유에 대해서 투구내용을 바꿀 수 없어서 외모의 변화를 추구했다고 말했다. 위트도 짱이고, 진심이 묻어나는 KIA맨이다. 김범수와 최지민은 각각 홀드를 기록했다.
![]() 정해영은 시즌 2세이브를 기록하며 최연소 150세이브를 작성했다. 자칫 기념 꽃다발이 폐기될 뻔 했다. 정해영의 오늘은 상처 많은 영광이다. 정해영은 24세 9개월 1일로 최연소 150세이브의 주인공이 되었다. 종전 기록은 삼성 오승환의 26세 9개월 20일이다. 정해영의 150세이브는 KBO리그 12호 기록이다. KIA 타선은 타케다의 완급 조절에 쩔쩔맸다. 팀 안타가 고작 5개뿐이다. 타선에서는 아데를린 만 유일하게 2안타 경기였다. 아데를린은 쐐기 투런포로 ‘용병’의 가치를 입증했다. 김민규는 스페셜 리스트로 콜업되어 빠른 발로 도루에 특화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타구장에서는 삼성이 롯데에 10-0, LG가 키움에 6-4, NC가 KT에 8-5, 한화가 두산에 5-2로 승리를 거두었다. 삼성 양창섭은 1피안타 무4사구 완투완봉승을 기록했다. 한화 류현진은 한미 통산 200승을 달성했다. SSG는 7연패, 두산이 3연패의 늪에 빠졌다. KIA는 스윕승으로 3연승을 질주하며 승율 0.532(+3승)로 단독 4위를 지켰다. KIA는 다음 주, 주중 키움, 주말 LG와의 각 3연전을 원정 경기로 치르는 일정이다. 위 모든 사진 출처 및 내용 참고/ KBO/ KIA 타이거즈/ 광주일보 김재요 필자약력 교수역임/방송해설위원역임/광주일보컬럼리스트역임/한국야구기록연구회(KBR)회장/광주광역시야구소프트볼협회(GBSA) 부회장 및 고문역임/KATPGA프로골퍼/야구박사(김영사)저자/詩人 밤바다(책나무)
김재요 (yonara77@naver.com) 대기자 / 한국야구기록연구회(KBR)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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